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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추천) 마루펜션 추천

by multimillionaire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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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둔역을 갔다고오나서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려서 펜션에 도착했다.

소중한 사람이 심사숙고 끝에 예약을 했다고 한다.

어떤펜션일지 궁금해서 가봤다.

마루펜션 입구

 

우리는 여기서 오른쪽 방에 지냈다 .  비닐쳐져 있는곳은 식사하는곳

통나무로 된 집이다.

산책로도 있어서 아주 짧게 갔다왔는데 계곡이 있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깨끗한 물이었다.

다음에 간다면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제대로 해봐야겠다.

주인아저씨께서 1급수라고 하셨다.

우리방

싱크대 바로 옆에 식사할 수 있고 왼쪽에 나와있는 않지만 작은 식탁(탁자) 도 있다.

 

 

물어보니 식사비용은 따로 내야 한다고 한다.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나와서 좋았다.

마루펜션 저녁 같은 경우 반찬들 하나하나가 맛있었다.

특히 샐러드가 일품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고기양이 조금 부족했다.

(반찬을 다 먹는다면 굳이 고기양이 부족하지는 않을 듯))

특히 직접 키우시는지 왼쪽 하단에 있는 나물(이름을 까먹었어요 .) 이 정말 맛있었다.

 

고기나 반찬이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편식을 하지 않고 나와있는 모든 반찬을 먹는다면 둘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양이다.

그리고 마루펜션 바비큐 숯은 꽤 좋은 숯을 쓴 듯 했다. (숯에 대해 서는 하나도 모름)

고기와 숯이 거리가 가까워서 고기 굽는 스킬이 필요하다.

 

고기 굽는 초반에 숯 밑부분에 불이 붙었을 때 뒤집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뒤집지 않으면 열이 올라오지 않았다.)

근처(라고) 하나로마트에서 비싼 축에 속한 와인

 

평을 하자면 마루펜션은 친구들끼리 올만한 곳은 아니다. 마루펜션은 가족끼리나 연인끼리 오면 좋을듯하다.

특히 마루펜션 주인아저씨, 아주머니께서 정말 친절하시다. 진짜 친절하시다.

만약 마루펜션에서 저녁을 먹게 된다면 당연히 이것저것 사갈 필요는 없다는 게 장점이다.

그래도 사가야 할 물품들이 있다.

개인세면도구, (두명기준 적어도 1.5l 두병은 필요할듯), 술, 안주, 아침에 먹을 음식 정도이다.. 만약 라면을 사 간다면 물을 더 사가야 할 수도 있다.

 

차를 타고 나가면 1~2분 거리에 다른 펜션에서 하는 매점이 있기는 한데 몇 시까지 여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웬만해서는 필요 물품을 사는 것이 좋다.

정리를 하자면 마루펜션은 가족과 연인과의 추억을 만들기에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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